5년 단임제라 재선에 도전하진 못하지만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려는 발언이었다.
원전 20㎞ 밖에서 잡아올린 농어에선 기준치의 두 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됐다.한두 달 전에 신청해도 될까 말까인데 며칠 전에 요청했는데 거부당했다고 했다.
우리는 12년 전 비슷한 장면을 김포공항에서 목격했다.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의 목적 역시 일본 국내 정치였다.외국인이 새로 휴대전화를 개통하려면 길게는 4시간 이상 대리점에 머물러야 한다.
거친 바닷바람·물보라와 싸웠던 극한의 취재였지만 보람은 있었다.어디를 가든 그들의 관심은 어차피 한국 국내의 반일 무드 고조에 맞춰져 있을 테니 말이다.
원전 방문도 당연히 불발됐다.
생선의 검사 샘플을 만드는 수산시험장과의 협의.일본의 국회의원들까지도 이들을 철저히 외면했다.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문이 열릴까 말까다.원전 방문도 당연히 불발됐다.
막무가내 입국과 빈손 귀국이 이번 민주당의 방일과 꼭 닮아 있다.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