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들이 마음을 닫은 것은 집권 이후 1년5개월 동안 보여준 정권의 오만한 태도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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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리스크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불경이라는 분위기다.게다가 법카 유용 의혹을 처음 폭로했던 전 경기도 공무원 조명현씨도 18일 이 대표와 김씨가 해 온 일은 명백한 범죄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스스로 공개했다.자신들 말대로 죄가 없다면 오히려 그걸 국민 앞에서 입증할 기회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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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법카 사용 의혹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도 자체 감사 결과 법카 불법 사용 의혹이 워낙 많이 나오니 더는 감출 수 없다고 봐 국감에서 공개했을 것이다.대통령의 메시지는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였다.
이현상 논설실장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즐겨 쓰던 붓글씨는 ‘경청이었다.2기 체제를 시작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말했다.
용산이 민심을 못 읽으면 시정을 요구해 관철시키겠다.마음은 청와대보다 더한 구중심처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